점이라는 본질로부터 시작하여 선과 면이 창조 되고 3차원의 공간이 탄생하게 된다. 공간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시작으로 경계 짓고 규정함에 따라 새로운 형상(공간)을 제시 하고자 한다.
Introduction
프로젝트 1
비물질적인 본질 : dot
점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동시에 크기나 면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1차원적 좌표이다.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이며, 물질계에서 점은 제로(Null)이다. 우리는 존재를 가늠하기 어려운, 이 점이라는 본질적 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형태를 가진 공간을 구축했다.
Students
프로젝트 2
정의되지 않는 : dot
위에서 점에 대해 서술하였지만, 사실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명확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. 다만, 바라보는 시선의 의지에 따라 규정될 뿐이다. 우리의 잠재력도 마찬가지다. 정의 내리지 않았으며 누구도 알 수 없는 형(意)과 한(限)을 가졌다. 심지어 지금의 자신마저도.
Studios
프로젝트 3
하나 또는 하나 : dot
하나의 점은 다른 하나의 점의 방향으로 움직여 1차원 상의 선을 생성하고, 곧 면과 입체를 이룬다. 이처럼 우리는 각각의 공간을 이어 또다른 하나의 형태를 구축하였다. 자신만의 색을 품은 37개의 점이 다양한 시각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제안한다.
Media tour
프로젝트 4
마침표, 또 다른 시작 : dot
점은 문장의 끝을 의미하는 동시에 또 다른 문장의 시작을 예고한다. 묵묵히 걸어왔던 지난 시간들을 모아 1년여간 준비한 졸업전시의 마침표에 다다랐다. 이 여정은 끝이 났지만 우리는 또 다른 좌표계에서 새로운 점으로 또 다시 시작할 것이며 공간에 대한 고찰은 계속 될 것이다.